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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키움학교

기숙사라도 공부할 시간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남 꿈키움학교에서 꿈키움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르지르입니다ㅎㅎ 저희 학교는 공립 대안중학교입니다. 일반학교보다 교과목 수업시간은 적고 동아리 활동과 자율 활동 시간이 많습니다.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교과목 수업은 신경을 잘 못쓰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에는 9시부터 10시까지 조용한 공간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야간 자율학습 시간이 있습니다. 저희 학교의 야간 자율학습은 정말 자율적으로 운영됩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학기별로 신청을 받습니다. 원래 학교 건물의 똘레랑스실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을 '똘레랑스'라고 칭합니다. 하지만 원래 사용하던 똘레랑스실을 상담실로 사용하게 되면서 야간자율학습실을 기숙사 내로 옮기게 되.. 더보기
경남꿈키움중학교가 추가모집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꿈키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자 꿈키움 기자단으로 활동 하고 있는 예르지르입니다. 저희 학교는 경남의 첫 번째 공립 대안중학교입니다. 2013년도에 개교하여 지금은 1학년과 2학년만 있습니다. 학생들은 진주, 사천, 마산, 고성, 김해 등 경남 곳곳에서 옵니다. 저희 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생활을 하는 기숙형학교입니다. 저희 학교 기숙사는 꿈학사라고 불립니다. 월요일에 들어와서 금요일에 나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숙사에서는 3~4명이 한 방을 쓰게되며 학기당 2회, 연간 4회 추첨을 통해 방을 바꿉니다. 그리고 같은 학년끼리 같은 방을 쓰게 됩니다. 꿈학사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직접 배우게 됩니다. 시험 기간에는 휴게실에 다 같이 모여서 공.. 더보기
꿈키움만 하는 제주도 체험학습 안녕하세요 현성2 입니다.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8일 까지 학교에서 제주도를 갔다왔습니다. 1학년들은 제주도 (한라산)을 가고, 2학년들은 산청(지리산)을 갔습니다. 10월 5일, 월요일에는 불참자 없이 1학년 담임선생님과 많은 선생님들도 참여 해주셨습니다. 김해 공항에서 제주에어의 비행기를 타고 제주 공항까지 4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친구들은 " 이 아름다운 제주의 냄새 너무 좋구만" 이러면서 장난을 쳤습니다. 첫번째로 버스를 타고 첫번째로 제주도 용두암을 갔습니다. 여기는 제주도 초콜릿, 아이스크림, 반건조 오징어등 많은 먹거리들이 많았습니다. 바다에 들어가서 시원함을 즐기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6개 만원에 팔던 하르방 초콜릿을 샀습니다. 우리 학교말고도 다른 초,중,.. 더보기
똑똑하게 연애하기! 대안학교의 이성교제 교육 안녕하세요ㅎㅎ 경남꿈키움학교의 꿈키움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예르지르입니다. 저희 학교는 대안학교지만 공립 대안학교입니다. 그래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이나 성폭력예방교육과 같은 기본적인 교육들을 이수해야 하는 시간은 일반 학교들과 같습니다. 교육은 수업시간 중에 하는 예방교육도 포함되기 때문에 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최소 이수시간은 모두 같습니다. 지난 9월9일 수요일, 점심을 먹고 5교시에 전교생이 시청각실에 모였습니다. 외부강사님을 초청한 교육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교육의 주제는 '올바른 이성교제'였습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이나 성폭력예방교육, 흡연예방교육 등은 수없이 많이 받아봤지만 이성교제에 관한 교육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들을 배우게 될까 기대를 하면서 시청각실로.. 더보기
루미큐브 한 판 어떠세요?^^ 안녕하세요ㅎㅎ 꿈키움학교의 꿈키움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르지르입니다! 저희 학교에는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좋아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즐겨합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보드게임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다양한 보드게임 중에서도 인기 있는 게임이 있는데요, 바로 '루미큐브' 라고 하는 게임입니다. 저희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숫자게임'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루미큐브는 보드게임에 관심이 없던 저를 보드게임의 열성팬으로 만들어 줬을 정도로 매력있고 재밌는 게임입니다. 저희 학교의 점심시간 똘레랑스실 모습입니다. 똘레랑스는 "관용"을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1층 교무실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수업참여가 힘든 학생들이 다른 활동을 하기 위해 사용하고.. 더보기
우리가 원하는걸 만들수 있다고? 수 업 시 간에? 우리의 완벽한 기술가정시간 안녕하세요! 꿈키움학교의 꿈키움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르지르 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오전에는 교과수업, 오후에는 동아리 활동 위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오전에는 일반 중학교와 같은 교과서로 진행되는 교과수업입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단순히 교과서만으로 진행되는 강의식 수업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우리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것들을 가르쳐 주고 싶어하십니다. 그래서 일반 중학교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수업을 자주 합니다. 오늘은 기가시간에 각자 자신이 선택한 것들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저번주에 미리 책자를 보고 만들 것을 선택했습니다. 목공, 퀼트, 종이공예 등 재료와 만들기 방법도 여러가지였고, 서랍장, 방석, 지갑, 전시품 등 종류도 다양해서 모두 만족스럽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미래의마라톤 선수 안용선학생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꿈키움학교의 꿈키움기자단원인 '홍은별' 이라고 합니다. 최근 저희 학교 학생인 '안용선' 학생이 계속 운동장을 뛰고 있길래 '뭐하는 거지?' 라는 의문을 가지고 물었더니 달리기를 한다고 합니다. 마라톤 준비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은별) : 안녕하세요 저는 꿈키움 기자단에서 나온 홍은별 이라고 합니다. 마라톤을 준비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하려고 왔습니다. 인터뷰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용선) : 아! 안녕하세요 얼마든지 인터뷰 하셔도 됩니다. (은별) : 감사합니다. (은별) 달리기를 한 계기가 무엇입니까? 답변: 산행을하다가 체육선생님께서 산을잘탄다고, 마라톤에도 소질이 있는것 같다고 하셔서 달리기를 해보았다.(체육선생님추천) (은별) 달.. 더보기
정말 맛있는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학교에서 한 요리실습! 안녕하세요! 꿈키움학교의 꿈키움기자단 예르지르입니다ㅎㅎ 요즘 장마에다 태풍까지 오게 되어서 비가 아주 힘차게 내립니다. 비가 시작되는 타이밍이던 지난 주 수요일, 꿈키움학교에서는 '부추전' 만들기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오게 되면 기분도 다운되고 분위기도 쳐지기 쉬운데요, 요리 실습 덕분에 우리 2학년들의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짠! 맛있겠죠ㅎㅎ? 저희가 만든 부추전입니다. 비가 오는 날 먹어서 더 맛있던 부추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기가 선생님의 실습요리 선택이 탁월하셨던 것 같습니다. 원래 시험이 끝나고 진행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터라, 학생들은 요리 실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가사실로 올라오라고 말씀하시자마자 쏜살같이 달려나갔습니다. 가사실에 도착하니 선생님께서 재료를 모.. 더보기
아이들의 손에 망치가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경남꿈키움학교의 꿈키움기자단 예르지르입니다. 지난 6월 23일, 요리만들기 동아리 학생들이 평소에 모이던 가사실이 아닌 꿈터에 모였습니다. 매실을 가지고 매실액기스를 만들기 위해 꿈터에 모이게 되었는데요, 제가 갔을 땐 이미 매실 씨빼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신문지를 깔고 매실을 펼친다음 모두 둘러앉았습니다. 앞에는 도마하나, 손에는 망치 하나를 들고 매실 꼭지부분을 내리쳐서 깔끔하게 씨를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사실인데요, 매실의 씨에는 독성이 있어서 매실액기스를 담글 때 씨를 빼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거 잘 안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해요?" "난 잘되는데! 그거 이렇게 해 봐." "이렇게? 아~ 잘 된다. 고마워!" 처음이라 익숙치 않은 .. 더보기
학교에서 시험기간에 산행을! 자유로운 우리학교!! 안녕하세요 꿈키움 기자단의 홍은별입니다. 이번에 제가 쓸 주제는 산행인데요! 이번에 저희 꿈키움 학교에서 단체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등반했던 '연화산'을 포스팅해 보려고합니다. 저희학교에서는 주기적으로 한달에 한번씩 산행을 다니는데요.. 처음에는 산행하면 무작정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주기적으로 산을 오르다보니 체력도 좋아지고 학교안에만 있어서 갑갑한마음도 해소되서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에 갔던 코스는 꽤 멀고 험난했는데요 지금까지는 오전이면 오전 오후면오후 한타임만 산행을 했었다면 이번에는 하루종일 등산을 하는 코스여서 좀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등산을 갈때면 가까운산은 걸어서, 멀리있는 산을 학교에서 버스를 렌트해서 타고 갑니다. 이번에 연화산은 거리가 있어서인지 학교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