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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라앉는 배, 차오르는 눈물 초코맛 연필입니다. 2년 전 4월 16일 수요일 그날 최악의 사고를 기억하십니까? 꿈키움중학교에서 그날을 기리기 위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여 세월호 추모식을 하였습니다. 거의 학생들 전부가 추모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정말 학생들이 세월호 학생들을 정말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가슴에 깊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정말 김용만(마산 청보리)선생님이 저희에게 연설을 하실때 정말 가슴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숙연해졌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세월호 사건을 영원히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자는 뜻이 아닙니다. 제발 그저 세월호 사건을 잊지말고 기억해달라는 겁니다. 세월호 학생들은 304명의 사망자와 아직 미수습 학생 9명이 남아있습니다. 그 학생들을 꼭 기억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우리 .. 더보기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우리들의 축제 안녕하세요! 경남꿈키움중학교의 꿈키움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예르지르입니다. 지난 11월 14일에는 꿈키움중학교의 축제날이었습니다. 그 동안 연습하고 공부했던 많은 것들을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 그리고 친구, 신입생등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즐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을 기준으로 오전과 오후를 나눠 오전에는 부스활동을 오후에는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스 활동은 학생, 선생님,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나 물건을 판매하는 수익부스, 게임,만들기를 체험하는 체험부스 등 자유로운 형태로 신청하고 운영할 수 있었고 이 부스 덕분에 우리의 축제는 더욱 풍성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부스가 있었습니다. 커피,핫초코 등 차를 판매하는 부스, 책을 판매하.. 더보기
세월호 1주기, 중학생이 봐도 이상한 사회 국민을 공격하는 나라?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경찰이 국민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캡사이신과 물대포로 강제진압을 하고 있습니다. 이 국민들은 진실 규명을 외칠 뿐입니다. 국민들은 편을 가르고 욕설과 모욕적인 말을 섞어가며 싸우고 있습니다. sns만 봐도 실시간으로 사진,동영상,뉴스기사가 올라옵니다. 어느 게시물이라도 댓글논쟁이 치열합니다. 이편 저편을 가르고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며 열을 냅니다. 누구의 말이 완전히 맞고 틀리고는 없습니다. 그저 생각의 차이일 뿐입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뭉쳐야 하는데 편가르기는 점점 심해집니다. 지금은 진실규명은 없어지고 싸우는 것만 남아있습니다. (사진출처=오마이뉴스) 18일, 세종로 사거리의 모습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벽이 길을 막고 서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