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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지르

마니또 게임으로 마지막 추억만들기! 안녕하세요~ 꿈키움 중학교의 꿈키움 기자단으로 활동 하고 있는 예르지르입니다. 요즘 추억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그 중에서도 핫한 "응답하라 1988"! 다들 보시나요? 우리 학생들 사이에서는 응팔이 꽤 핫한 주제입니다. 덕선이의 남편을 맞추는 재미와 함께 배우들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응팔의 배경은 딱 우리 부모님 세대여서 매주 금, 토요일 8시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챙겨봅니다. 응팔은 응칠(응답하라 1997), 응사(응답하라 1994)를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번째 시리즈입니다. 걸스데이의 혜리, 박보검, 이동휘, 류준열, 고경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 다섯명은 같은 골목에서 아주 어릴때부터 너무나 당연히 함께였던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어느 순간 .. 더보기
자유로운 댄스부, 리베라! (리베라=자유) 안녕하세요! 꿈키움중학교의 꿈키움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르지르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동아리활동을 많이 합니다. 운동하는 동아리, 공부하는 동아리, 동물을 돌보는 동아리 등 동아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매주 시간을 정해 그 시간에 모여 활동하는 동아리, 즉흥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동아리 등 동아리의 활동 형태도 다양합니다. 또, 담당 선생님이 있는 동아리도 있고 학생들끼리만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도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동아리는 마음이 맞는 학생들끼리 모여 만든 댄스 동아리 '리베라'입니다. 저도 속해있는 동아리인데요, 개설 된 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축제, 체육대회 등의 학교무대에 올라 멋진 댄스를 보여줬습니다. 연습은 주로 1층의 꿈터에서 합니다. 꿈터의 한 쪽 벽에.. 더보기
학교에서 하는 즐거운 놀이, 펄러비즈. 안녕하세요^^ 꿈키움학교의 꿈키움기자단으로 활동중인 예르지르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오전 시간에는 교과수업을, 오후 시간에는 동아리 위주 수업을 합니다. 그리고 기숙 생활을 하기 때문에 일반 학교보다 자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일반 학교 학생들이 학원을 갈 때 우리는 학교에서 다른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는 것이죠.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은 체육관이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독서를 좋아하는 학생은 북카페에서 독서를 합니다. 또, 자율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보드게임 열풍이 불었습니다. 자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어지는 꿈활동 시간(15:10~17:20)이나 점심, 저녁시간 그리고 야간동아리 시간(18:30~20:00)에도 많.. 더보기
기숙사라도 공부할 시간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남 꿈키움학교에서 꿈키움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르지르입니다ㅎㅎ 저희 학교는 공립 대안중학교입니다. 일반학교보다 교과목 수업시간은 적고 동아리 활동과 자율 활동 시간이 많습니다. 때문에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교과목 수업은 신경을 잘 못쓰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에는 9시부터 10시까지 조용한 공간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야간 자율학습 시간이 있습니다. 저희 학교의 야간 자율학습은 정말 자율적으로 운영됩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학기별로 신청을 받습니다. 원래 학교 건물의 똘레랑스실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을 '똘레랑스'라고 칭합니다. 하지만 원래 사용하던 똘레랑스실을 상담실로 사용하게 되면서 야간자율학습실을 기숙사 내로 옮기게 되.. 더보기
경남꿈키움중학교가 추가모집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꿈키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자 꿈키움 기자단으로 활동 하고 있는 예르지르입니다. 저희 학교는 경남의 첫 번째 공립 대안중학교입니다. 2013년도에 개교하여 지금은 1학년과 2학년만 있습니다. 학생들은 진주, 사천, 마산, 고성, 김해 등 경남 곳곳에서 옵니다. 저희 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생활을 하는 기숙형학교입니다. 저희 학교 기숙사는 꿈학사라고 불립니다. 월요일에 들어와서 금요일에 나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숙사에서는 3~4명이 한 방을 쓰게되며 학기당 2회, 연간 4회 추첨을 통해 방을 바꿉니다. 그리고 같은 학년끼리 같은 방을 쓰게 됩니다. 꿈학사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직접 배우게 됩니다. 시험 기간에는 휴게실에 다 같이 모여서 공.. 더보기
똑똑하게 연애하기! 대안학교의 이성교제 교육 안녕하세요ㅎㅎ 경남꿈키움학교의 꿈키움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예르지르입니다. 저희 학교는 대안학교지만 공립 대안학교입니다. 그래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이나 성폭력예방교육과 같은 기본적인 교육들을 이수해야 하는 시간은 일반 학교들과 같습니다. 교육은 수업시간 중에 하는 예방교육도 포함되기 때문에 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최소 이수시간은 모두 같습니다. 지난 9월9일 수요일, 점심을 먹고 5교시에 전교생이 시청각실에 모였습니다. 외부강사님을 초청한 교육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교육의 주제는 '올바른 이성교제'였습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이나 성폭력예방교육, 흡연예방교육 등은 수없이 많이 받아봤지만 이성교제에 관한 교육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들을 배우게 될까 기대를 하면서 시청각실로.. 더보기
아이들의 손에 망치가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경남꿈키움학교의 꿈키움기자단 예르지르입니다. 지난 6월 23일, 요리만들기 동아리 학생들이 평소에 모이던 가사실이 아닌 꿈터에 모였습니다. 매실을 가지고 매실액기스를 만들기 위해 꿈터에 모이게 되었는데요, 제가 갔을 땐 이미 매실 씨빼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신문지를 깔고 매실을 펼친다음 모두 둘러앉았습니다. 앞에는 도마하나, 손에는 망치 하나를 들고 매실 꼭지부분을 내리쳐서 깔끔하게 씨를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사실인데요, 매실의 씨에는 독성이 있어서 매실액기스를 담글 때 씨를 빼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거 잘 안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해요?" "난 잘되는데! 그거 이렇게 해 봐." "이렇게? 아~ 잘 된다. 고마워!" 처음이라 익숙치 않은 .. 더보기
수학 잘하는 법! 안녕하세요~ 경남꿈키움학교의 꿈키움기자단 예르지르입니다^^ 꿈키움학교에는 여러 동아리들이 있습니다. 학생들만으로 이뤄진 자치동아리도 있고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동아리도 있습니다. 동아리는 얼마든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고 보통 꿈 활동 시간, 야간 동아리시간, 점심, 저녁시간대에 진행됩니다. 정규 수업시간을 제외하고 남는 자유 시간에 하고싶은 활동을 하는 것이죠. 그 중 수학동아리는 수학선생님과 5명의 멘토 학생들, 그리고 5명의 멘티 학생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학 선생님과 멘토는 매주 월요일,목요일 꿈활동시간과 저녁시간에 동아리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수업을 받은 멘토학생들이 멘티학생들에게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그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멘토학생과 멘티학생이.. 더보기
중학생의 무상급식 중단 반대 서명운동! 안녕하세요ㅎㅎ 경남꿈키움학교의 꿈키움기자단 '예르지르'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학교 동생과 함께 진주 시내에서 무상급식 중단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했어요! 저는 청소년 인권단체 '아수나로'라는 곳에서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려는 중이에요. 아수나로 창원지부에서는 경상남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중단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투표권이 없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없는 우리 학생들의 뜻을 이렇게나마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고 합니다. 지난 주 주말에 아수나로 창원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니에게 톡이 왔어요! 진주에서 무상급식 서명운동을 진행하는데, 혹시 같이 해볼 생각 없느냐고요.ㅎㅎ 저는 바로 오케이♡ 안그래도 약속도 없이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다 싶어서 바로 승낙했어요! 그리고 원래는 .. 더보기
세월호 1주기, 중학생이 봐도 이상한 사회 국민을 공격하는 나라?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경찰이 국민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캡사이신과 물대포로 강제진압을 하고 있습니다. 이 국민들은 진실 규명을 외칠 뿐입니다. 국민들은 편을 가르고 욕설과 모욕적인 말을 섞어가며 싸우고 있습니다. sns만 봐도 실시간으로 사진,동영상,뉴스기사가 올라옵니다. 어느 게시물이라도 댓글논쟁이 치열합니다. 이편 저편을 가르고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며 열을 냅니다. 누구의 말이 완전히 맞고 틀리고는 없습니다. 그저 생각의 차이일 뿐입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뭉쳐야 하는데 편가르기는 점점 심해집니다. 지금은 진실규명은 없어지고 싸우는 것만 남아있습니다. (사진출처=오마이뉴스) 18일, 세종로 사거리의 모습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벽이 길을 막고 서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