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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가족 소개

경남꿈키움학교의 SSS급 음식 누가 만들까! 인터뷰 해보았다!

안녕하세요 저희 학교 블로그에서는 이 글이 제 첫 포스팅인데요, 항상 게임,영화리뷰만하다가 인터뷰를 할려니 많이 긴장됫습니다. 미숙하지만 잘 봐 주셧으면 좋겟습니다. 그럼 이제 포스팅을 살펴 보시죠.

이번에 제가 소개할분은 저희 학교의 많은 교직원,학생분들의 식사를 담당하시고 계시는 영양사 선생님이십니다. 전 그동안 어떻게 선생님이 식단을 그렇게 잘 짜시는지 궁금햇는데요 그래서 한번 알아 보았습니다.

 

급식소에 가니 식단 관련 글을 보고 계셧던 영양사님은 인터뷰와 사진 찍는것 모두를 흔쾌히 허락하셧습니다. 혹시 거절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 수락해 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인터뷰를 마치고 가려하던 중 저는 급식실 창밖의 칠판을 하나 보았습니다.

 

이 칠판을 보니까 영양사, 조리사 분들이 정말 열심히 관리 하신다는걸 알것 같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관리하시니, 우리 급식이 맜있다고 하는게 아닐까요? 이제 인터뷰 내용을 알아보죠~~

인터뷰가 시작되고 제가 몇가지 생각해온 질문을 드렷습니다.

영양사선생님은 "교직 생활중 가장 힘들었던 일" 이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셧습니다.
"내가 의도햇던 것과 다르게 일이 진행되어 마음이 다른 사람과의 마찰로 상대가 미워질때.."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말이 궁금하여 끊임없이 생각해보니 조금은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저역시도 이런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좀 행복한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쌤! 쌤은요 교직생활중에 언제가 제일 보람찼어요?"라는 질문을 드리자 선생님께서는 저보고 말하셧습니다."나는 내가 다른학교로 전출갈때 애들,선생,학부모들이 가지말라고 붙잡을때가 제일 행복하다". 이번말에는 공감이 확 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전학을 몇번 다녔었는데요 전학갈때 애들이 가지말라고 했을때 정말 뿌듯햇던것 같습니다.

 

교직생활에 대해 듣고 나니 선생님의 어릴적 꿈(장래 희망) 이 무었인지 궁금햇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또 했습니다. " 쌤, 쌤은 어릴적 꿈이 뭐셧어요?" 그러자 영양사 쌤은 답하셧습니다. "내꿈은 피아니스트 였다. 초등2학년부터 6학년까지 계속 피아노를 배웠었지만 중학생에 진학하면서부터 공부한다고 피아노를 그만둬 버리는 바람에 이제는 악보도 잘 못 본다". 이말을 듣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계속 피아노를 하셧으면 지금쯤 어땟을까 하고요.

그렇게 생각하다 선생님의 좌우명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러자 영양사 쌤은 바로 답하셧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 (나에게 많은 이로움을 가져다 주는 일이라도 그 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면 그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옳다)". 그말을 듣고 정말 확실한 좌우명을 가지고 계시는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빨리 저만의 좌우명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영양사 쌤에게 진짜 물어보고 싶은것을 물어 보았습니다. "쌤 있잖아요 우리 학교 급식이 진짜 맜있다고 그러는데 비결이 뭐에요?"라고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사실입니다. 우리학교 급식은 진짜 맜있습니다. 그래서 더 궁금했습니다.

질문을 들은 영양사쌤은 답하셧습니다." 우리학교는 많은 부분 조리실에서 직접 만들어서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돈까스를 만들더라도 냉동식품을 사다가 튀겨주는 것보다는 좋은 돼지고기를 사서 좋은 밀가루,계란 빵까루를 사용하여 만들면 훨씬 맜있습니다. 그리고 계절식품을 많이 사용하여 건강에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때문에 더 맜있지 않을까?"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맨날 계절음식으로 음식을 만드시는데 정말 맜있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이 '음식도 음식이지만 그전에 식단을 잘짜야하지 않을까?'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단을 잘짜시는 비결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답하셧습니다."중학생의 자녀를 둔 엄마이자. 교사로써 내 아이가 가정 밖에서 이런 음식을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항상 엄마의 마음으로 식단을 구성하기 때문에 누가 보아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아!"
이 말을 듣고 궁금증이 확 풀렸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부탁하자 선생님은 확실하게 말해주셧습니다.

★☆★영양사 선생님의 당부의 말★☆★

(1). 어른은 어려워 할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서워 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노력할줄
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뜻입니다.)
(2) 무었이든 열심히 노력할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3).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4).학교에서 제공되는 급식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서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향으로 제공되므로
     편식하지 말고 배식받은 양을 골고루 다 섭취하도곧 합시다.
    (우리학교 편식이 너무 심해서 
잔반량이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