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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및 시사

색안경을 통해 바라본 중2병 이젠 벗어버려!

안녕하세요? 저는 꿈키움 기자단의 이평화입니다.

요즘 제가 중2가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의 장난에 예전 같으면 웃고 넘길걸

 지금은 화도 자주 냅니다.

그리고 신경이 많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진 것 같습니다.그리고 우울해지죠.

물론 저뿐만이 그런것이 아니겠죠. 제 주위의 친구들 모두 화를 자주 내거나 싸웁니다.

이런 현상을 우리들은 이렇게 부르죠. 중2병!

중2병은 한마디로 사춘기입니다. 사춘기는 중2쯤 온다고 해서 중2병이구요.


사춘기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그래서 성호르몬의 분비가 갑자기 증가하여 2차 성징이 나타나며,

생식 기능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성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갑자기 예민해지고 화를 많이 내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들은 정말 화가 납니다. 왜냐구요? 어른들은 항상 우리를 보고 이렇게 말하죠.

중2병 걸리면 다 화를 내도 되냐고, 왜 이렇게 달라졌냐고, 벌써 사춘기가 오면 어떻하냐고,

사춘기 때의 투정을 다 받아줄 것 같냐고... 이런 말을 들을때마다 정말 화가 납니다.


어른들도 우리나이 때 쯤 사춘기를 겪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그때 사춘기를 겪지 않았던 것일까요?

도대체 왜 우리들의 날개를 자르면서 우리보고 날아오르라고 하는 것일까요?

왜 우리들에게 충고와 격려 대신 비난과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내가 갑자기 화를 자주 내고 예민해졌다는 것을 스스로 알기 어렵습니다.


이런 것들은 나의 행동을 상대방이 평가하기에 따라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어른들은 나쁘게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이렇게 말하죠

빨리 사춘기라는 허물을 벗고 나아져야 될텐데... 저는 이런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데미안>>이란 책을 읽어보셨나요? 이 책의 명언은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라압락사스.'

 

이부분 입니다. 사춘기는 허물이 아닙니다. 그저 지나가는 좋지 않은 시기가 아닙니다.

바로 또 하나의 세계입니다.  

 

왜 또 하나의 세계를 허물로만 보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왜 다른 사람들은 이게 나쁘다고만 생각하는 것일까요?

저는 이런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들이 너무 싫습니다.


제발 우리들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이런 시선들이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더! 사춘기 하면 여드름이 빠질 수 없죠!

저희같이 사춘기때가 되면 외모에 관심이 정말 많아집니다.

그래서 얼굴에 나는 여드름을 보면 짜증이 나고 짜고 싶죠.


하지만 여드름을 짜면 또 흉이 지고.. 여드름은 정말 우리에게 골치아픈 존재인 것 같네요.

오늘은 우리들의 사춘기에 글을 썻는데요. 이 글을 읽는 많은 연령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를 아직 격지 않은 연령대는 미리 알아보고 공부할 수 있을 것이고,

사춘기가 지난 연령대는 아~ 내가 그래서 저랬구나 하며 과거를 되돌아 볼 수 있을것이며,

사춘기 중인 연령대는 이런 얘기들에 쉽게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춘기가 안좋다고 생각하는 그런 생각들이 빨리 없어지기를 바라며!

꿈키움 기자단의 이평화 학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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